[28일 뉴욕금융시장] 금융주 강세, 기술주 부진 속 혼조

***주식***
2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침. 오전장에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다우 지수는 오후장 들어 인수합병(M&A) 호재를 반영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기조가 막바지라는 전망 등에 따른 부담으로 결국 하락권으로 떨어진 채 마침. 이날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츄잉검 전문 제과업체 리글리 인수와 억만장자 기업사냥꾼 커크 커코리안의 포드 지분 매입이 인수합병(M&A) 호재를 던짐. 그러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이틀 앞둔 가운데 나온 `통화완화 정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전망과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1분기 국내총생산(GDP), 고용보고서 등에 따른 부담감이 지수 상승을 제한

***채권***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수익률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4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 마감. 10년만기 수익률은 5bp 낮아진 연 3.82%를 나타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7bp 하락한 연 2.34%를 보임. 이날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오는 30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연 2.00%로 25bp 인하될 가능성을 80%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 한편 월가 전문가들은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이 8만명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 한편 올 1.4분기 경제성장률이 0.5% 상승해 지난 2002년 4.4분기 이래 최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

***외환***
미국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와 이번 주말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유로화와 엔화에 하락.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4.22엔에 움직여 지난 주말 104.40엔보다 0.18엔 낮아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5651달러에 거래돼 전거래일보다 0.0020 달러 오름.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62.92엔을 나타내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63.15엔보다 0.23엔 떨어짐. 오는 30 일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된 뒤 추가 금리가 없을 것임을 시사하는 성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주변 상황이 불확실하다는 분위기가 확산돼 달러화가 하락. 이번 주말에 발표될 고용창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미 경기가 후퇴하고 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될 것이라는 게 월가의 대체적 시각

***경제지표 및 기타***
- 오는 30일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연 2.00%로 25bp 인하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회의 후 발표될 성명은 추가 금리인하가 당분간 없을 것임을 확인하게 될것으로 보임. 성명 내용이 뉴욕유가 상승과 달러화 약세 등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증폭되고 있음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 성명이 인플레 우려를 강조해 당분간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것임을 확인한다 해도 주택시장 침체 지속에 따른 경기 후퇴 영향으로 금리인하 정책이 멀지 않은 시기에 재개될 것으로 보임.

- 아쉬라프 라이디 CMC마켓츠 수석 외환전략가는 "FRB가 이번 금리인하 이후 당분간 금리를 동결한다 해도 결국 금리인하 기조를 다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금리인하 정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정도로 경기가 후퇴한 상황이다"고 전함

***주요 경제지표 일정***
*4/29 (화)
美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예상:62.0 전월:64.5)

*4/30 (수)
日 BOJ 4월 통화정책회의(30)
美 4월 시카고 PMI (예상:0.4% 전월:0.6%)
美 08.1Q GDP (추정) (예상:0.4% 전기:0.6%)
美 FOMC (29~30)

*5/1 (목)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342K)
美 3월 건설지출 (예상:-0.5% 전월:-0.3%)
美 4월 ISM 제조업 (예상:48.0 전월:48.6)

*5/2 (금)
美 3월 공장주문 (예상:0.4% 전월:-1.3%)
美 4월 고용동향 (실업률- 예상:5.2% 전월:5.1%)
(비농업부문- 예상:-80K 전월:-8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