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1950선 육박..외국인 엿새째 매수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피가 1950선에 육박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정치권의 재정절벽 협상 타결 기대감과 지표 개선, 중국 경제 계획 발표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국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13%) 오른 1949.6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장중 1950선을 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2158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77억, 41억원으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917억원으로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98억원 매수우위로 합계 81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철강금속, 건설업,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금융업, 은행, 제조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3%까지 하락한 의약품을 비롯해 전기가스, 음식료업, 운수창고, 통신업,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0.07% 하락하며 1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올랐다. 반면, 기아차(000270) 한국전력(0157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내렸다.

이날 10개 상한가를 포함해 3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29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3560만주, 거래대금은 4조59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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