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럽증시, 美 재정절벽 협상 지연 부담..일제 하락

- 美 지표 개선 불구 투심 회복 못해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개인소득과 내구재주문 등 경제지표가 개선됐지만 재정절벽 관련 협상이 난항을 지속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31% 하락한 280.95로 장을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CAC40지수가 0.14% 하락했고 독일 DAX지수가 0.47% 내렸다. 영국 FTSE100지수 역시 0.31% 빠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지난달 개인소득은 전월비 0.6% 증가했으며, 내구재주문 역시 0.7% 늘어나면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하지만 미국 공화당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시한 연 소득 100만달러 이상에 대한 증세안에 대한 하원 표결을 미룬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배당금 축소 소식에 로얄KPN이 19% 미끄러졌으며, 내년 매출 전망을 하향한 아그레코Plc 역시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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