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증시, 재정절벽 우려 또 다시 증폭돼 니케이지수 하락

- 공화당 '플랜B' 표결 연기되자
- 재정절벽 우려 또 다시 증폭돼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 오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2월 말이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 재정절벽(fiscal cliff)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미국 공화당은 당초 ‘플랜B‘를 전날 표결하기로 했으나 당 지도부가 이를 크리스마스 이후로 연기했다.

‘플랜B’는 연소득이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계층에게 부자증세를 적용하겠다는 공화당 안이다. 이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연소득 40만 달러 이상부터 증세를 주장하고 플랜B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 떨어진 9940.06을 기록했고 토픽스지수는 0.70% 내린 832.72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토요타 자동차는 2.5% 하락했다. 매출의 절반을 해외 수출에 의존하는 샤프전자는 엔화 강세에 2.3% 떨어졌다. 일본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미쓰비시부동산은 일본은행이 128조원을 푼다는 소식에 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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