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증시, 5주래 최고치 기록

30일 중국증시는 주가가 5주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 이날 중국증시는 은행들이 전년 동기 대비 급등한 1분기 순이익을 잇따라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함. 이날 상하이종합증시는 전일대비 169.70포인트(4.82%) 상승한 3693.11으로 마감. 지난 22일 장중 한때 3000선을 하회하기도 했던 중국증시는 일주일새 3600선을 회복하는 저력을 과시함. 법인세 8%포인트 인하 조치와 지난 4분기 대출규제로 올 1분기에 대출수요가 급증한 여파로 은행권의 1분기 순익이 급등. 이날 지방은행인 난징은행과 베이징은행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2%와 191% 급등한 1분기 순익을 발표하면서 은행주들의 상승을 이끌었음. 또 상하이증권보가 장중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에 주가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함.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해 상장사들의 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올해에는 위안화 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혀 이 같은 주식 상승세가 지속되진 어려울 것으로 보임. 이날 장종료로 이번 주 증시를 마감한 중국증시는 다음달 5일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