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증시, 中 제조업PMI 호조, 오름세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일본과 대만 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중국, 홍콩 등이 문을 열었다. 중국 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제조업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마감했다.

중국증시는 12월 HSBC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문가 예상치(50.9)를 웃돈 51.5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1% 오른 2269.13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SAIC모터가 1.99% 올랐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증권사와 보험사의 뮤츄얼펀드 취급 허용 방침을 밝히면서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내 핑안보험이 3.58%, 중국생명보험집단이 3.05%, 중국초상은행이 4.86% 올랐다.

홍콩항셍지수는 이날 오전장만 열렸으며 0.04%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로 지수상 발목이 잡혔다. 종목별로는 발광다이오드(LED) 생산업체 에버라이트가 3.46%, 하이통증권이 2.15% 올랐다.

이밖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77% 하락한 3167.0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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