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증시, 이틀 연속 상승 랠리 '지속'

- 재정절벽 협상+美·中 제조업 지표 개선
- 中 증시는 3일까지 새해 연휴로 휴장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3일 아시아증시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된 기대감이 연일 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 중국 증시가 새해 연휴로 3일까지 휴장하는 가운데 나머지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더해 전날 미국과 중국의 제조·서비스업 지표가 향상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국 서비스업은 4개월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가권 지수는 0.74% 오른 7836.84에서 장을 마쳤다. 다만 1% 가까이 올랐던 스마트폰업체 HTC는 이날 3% 가까이 밀렸다.

홍콩 증시 역시 전일에 이어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항셍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현재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대비 0.09% 오른 2만3333.51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차이나 리소스 파워 홀딩스가 3.1% 밀렸고 차이나 커뮤케이션스 서비스는 1.7% 올랐다. 이 밖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도 0.33% 오른 3212.30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