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금융시장] 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백신株 강세'

- 기관 '순매수' Vs 개인 '순매도'
- 시총 상위주, 대체로 상승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3.88포인트) 상승한 508.72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장으로 갈수록 기관의 순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가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날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8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4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3억원 순매수 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CJ오쇼핑(035760)은 0.92% 상승한 2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도 0.8% 올랐다. SK브로드밴드(033630)가 IPTV사업의 성장이 구체화 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4.21% 오른 4945원을 기록했다. 다음(035720) 포스코ICT(022100) 에스엠(041510) 등도 3%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CJ E&M(130960)은 모바일 게임 ‘다함께 차차차’와 영화 ‘타워’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CJ E&M은 이날 10% 넘게 올라 3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마주 중에서는 백신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쎌바이오텍(049960)은 7.37% 상승한 1만67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제일바이오(052670)와 중앙백신(072020)은 각각 3%, 1%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주 중에선 코이즈(121850)가 LG그룹이 올해 창립이래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한다는 소식에 3.33%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풍부한 수주 잔고로 인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비에이치아이(083650)가 2% 넘게 상승했고, 음성인식 업체인 디오텍(108860)은 현대차가 음성인식 시스템 ‘Siri’를 탑재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가 되며 3.82% 강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1200만주, 거래대금은 1조80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529개 종목이 올랐고, 390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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