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욕금융시장], 소폭 반등중..`어닝시즌 출발 괜찮다`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출발하고 있다. 큰 이슈나 굵직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전날 알코아 등 어닝시즌 첫 출발이 양호했던 것이 투자심리를 살려주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5%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32% 오르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30% 상승 중이다.

유로존에서 독일의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이 다소 부진하긴 했지만, 전날 장 마감후 나온 알코아와 아폴로그룹의 실적 호조와 그 이전에 발표된 몬산토의 실적 호조 등이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을 크게 완화해준 것이 호재가 되고 있다.

실적 호조에다 올해 알루미늄 수요 증가세까지 높여 잡은 알코아는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역시 실적 호조에 연간 실적 전망치까지 상향 조정한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도 상승랠리를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탓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페이스북은 다음주 언론을 상대로 한 이벤트 초청장을 발송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휴대폰 개발과 관련된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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