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금융시장] 코스닥, 닷새째 쾌속질주

- 2.54p 오른 514.48
- 정부 장단에 맞춰 게임주↓ 과학기자재주↑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포인트(0.50%) 오른 514.48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 이후 5 거래일째 상승세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4% 오른 514.21로 출발, 장마감까지 상승세를 지켰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1억원, 4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21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인터넷,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세를 탔다. CJ오쇼핑(035760)은 전거래일 대비 2.18% 오른 29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라다이스(034230), 다음(035720) 등도 올랐다.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 ICT(022100) 등은 내렸다. 셀트리온(068270)과 서울반도체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테마주로는 정부의 게임 규제가 강화된다는 소식에 게임주가 급락했다. 컴투스(078340), 게임빌(063080), 위메이드(112040) 등은 1~6%대로 밀렸다. 또 미래창조과학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에 과학기자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한과학(131220), 영인프런티어(036180), 다원시스(068240) 등이 급등했다.

개별주로는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이 무상증자를 결정한 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파나진(046210)이 공장 생산 중단 장기화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우려에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2728만주, 거래대금은 1조80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5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08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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