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럽증시, 美휴장중 반등..독일 경제 낙관론

- 주요국지수 1% 미만씩 동반 상승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마틴 루터 킹 탄생 기념일을 맞아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독일 경제에 대한 기대감에 지수가 상승했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가 전거래일대비 0.25% 상승한 287.74로 장을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가 0.42% 상승한 가운데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가 각각 0.54%, 0.52% 올랐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와 스페인 IBEX35지수도 각각 0.38%, 0.58% 상승했다.

뉴욕증시가 휴장했지만 지난주말 상승세를 보인 것이 유럽증시에도 힘이 됐다. 또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월간 경제전망을 통해 “독일 경제 전망이 개선되고 있고 특히 기업들의 기대감이 나아지고 있다”고 밝힌 것이 시장심리를 살렸다.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유니레버가 인베스텍증권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덕에 0.5% 상승했고, 프랑스의 최대 소매업체 까르푸도 크레디트스위스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뒤로 2.4% 올랐다.

반면 피어슨은 작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탓에 3% 가까이 하락했다. 럭셔리 브랜드인 LVMH 모에트 헤네시 루이비통은 실적 둔화 우려감에 1.3%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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