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증시, BOJ 발표 후 엔 강세

- BOJ 추가 부양 나서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 오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발표한 경기 부양책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지난 3일간 상승했던 중국 증시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이틀간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내년부터 무제한 자산매입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물가상승률 목표치도 2%로 올려잡아 경기부양책의 윤곽을 확실히 했다.

니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709.93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는 0.4% 밀린 901.15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해외 시장 의존도가 큰 혼다 자동차와 캐논 카메라가 1.6% 이상씩 빠져 하락세를 주도했다. 스미모토 미츠비시 파이낸셜그룹도 1.4% 떨어졌다. 유명 주류 회사 기린은 자사 지분을 싱가포르 음료업체 프레이저앤니브에 매각할 수도 있다는 보도 이후 3.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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