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브라질증시, 연일 사상최고치 기록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의 주가지수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 이날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1%가 오른 6만9천366포인트로 장을 마감. 거래량은 111억 헤알(약 67억2천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주가지수는 이날 장중 한 때 7만1천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7만 포인트 벽을 돌파. 주가지수는 이번 주 6.41%, 올해 들어 8.58%가 오름. S&P의 신용등급 상향과 증시 상승세에 따라 JP모건이 평가하는 브라질의 국가위험도는 전날 현재 202포인트까지 낮아짐.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용등급 상향과 국가위험도 하락으로 브라질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앞으로도 증가세를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봄. 한편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전날보다 0.78%가 오르면서 1999년 5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달러당 1.650 헤알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