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증시, 엔 반짝 강세에 닛케이 1% 하락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13일 일본 증시는 1%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4% 내린 1만1251.41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1.19% 떨어진 957.02에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엔 환율을 둘러싼 기대가 교차하면서 엔화가치는 달러당 92엔대로 올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랠리를 이어온 수출 관련주들이 힘을 잃었다.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에도 관심이 모아졌지만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내용은 없었다.

종목별로는 전날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 모바일게임업체 그리가 15% 이상 급락했다. 전체 매출의 70%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소니는 5.6% 떨어졌다. 자동차업체 도요타와 마쓰다는 각각 1.8%, 2.7% 하락했다.

연휴를 마치고 이날 개장한 싱가포르 증시는 상승세다. 한국시간 오후 3시 33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88% 오른 3299.0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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