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금융시장] 코스피 지리한 관망세..거래대금 또 3년 최저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코스피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멘텀 부재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대금은 2조7560억원으로 지난 2010년 2월 19일 2조7315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여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 보다 3.92포인트(0.20%) 오른 1985.83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 뉴욕증시 휴장 등으로 특별한 재료 없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를 늘리면서 장중 한때 1990.09가지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매수 규모가 줄어들자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각각 597억원, 121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643억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31억원, 1093억원 순매수로, 총 109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운수장비,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반면 통신, 운수창고, 유통, 증권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가 0.13% 올라 149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전날 약세였던 현대차(005380)(0.48%), 현대모비스(012330)(1.01%), 기아차(000270)(2.29%) 등은 동반 상승햇다.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등이 하락했고,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KB금융(105560) 등은 상승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3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65개 종목이 하락했다. 119개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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