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증시, 4년반에 '최고치'..

- 日, 4년반만에 약세 약세에 최고치 기록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아시아 증시는 25일 일본 증시 상승에 힘입어 지난주 랠리를 이어갔다.

이날 일본증시는 4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랠리를 펼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43% 오른 1만1662.52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1.79% 오른 980.70에서 장을 마쳤다.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로 유력한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올해 추가 양적완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엔화는 달러화 대비 3년만에 최저치를 찍으며 증시 상승 호재가 됐다.

종목별로는 엔화 약세 여파로 도요타 자동차가 1.4% 상승했다. 또 글로벌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물동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일본에서 세번째로 큰 해운사 카와사키 키센 카이샤는 12%나 급등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제조사 JFE 홀딩스도 8.6%나 상승했다. 다만 전자업체 샤프는 최대 투자자인 대만 폭스콘이 오는 3월 거래를 끊기로 했다는 소식에 5%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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