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국증시, 부동산 과열 방지 조치로 부동산주 폭락, 中 3%대 급락

中, 부동산 과열 방지 조치로 부동산주 폭락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4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3% 넘게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5% 미끄러진 2273.40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8월 이후 1년 반만에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

중국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주문한데다 서비스업 성장세가 둔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반크가 6% 넘게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큰 낙폭으로 부동산주 하락을 이끌었다. 안후이콘치시멘트와 사니중공업은 각각 10%, 8.6% 폭락했다.

이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 하락한 7867.34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 34분 현재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1.58% 떨어진 2만2517.94를 기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81%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