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증시, 지표 부진에 3거래일 연속 하락

- 中 지표 부진에 3거래일 연속 하락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11일 중국을 제외하고 올랐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 내정자가 추가 양적완화에 신속하게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중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2310.59를 기록했다. 상하이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9일 발표된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년비 9.9% 증가,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증가폭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함께 발표된 신규대출과 소매판매 역시 부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종목별로는 부진한 소매판매 여파로 주류업체 쓰촨스웰펀이 1.88% 내렸으며, 중국 인더스트리얼뱅크는 신규대출 감소 영향으로 3.15% 빠졌다.

이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8038.72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21분 현재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0.13% 상승한 2만3122.20을 기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0.2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