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증시, 키프로스 악재에 혼조세 마감

- 일본, 키프로스·엔화 강세에 급락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아시아 증시는 22일 키프로스 사태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중국과 대만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난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키프로스가 구제금융과 관련해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자 아시아 시장에도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최근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키프로스 악재에 견디지 못하고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2.35% 하락한 1만2338.53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1.79% 내린 1048.03으로 장을 마쳤다.

이 밖에도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가 전날 취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부양책에 대한 발언을 내놓지 않아 엔화강세가 일어난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종목을 보면 산업용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화낙이 5.53%, 니콘이 3.18% 급락했으며 토요타와 혼다차도 2.2%, 2.65% 각각 내렸다.

일본 2위 제지업체 닛폰페이퍼도 2.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