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증시, 엔화 강세까지 더해져 수출주↓

- 日 엔화 강세까지 더해져 수출주↓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키프로스 사태로 퍼진 유럽발 불안감이 시장을 잠식한 가운데 전날 발표된 미국 잠정주택 판매가 감소세로 전환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2월 잠정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전월의 4.5% 증가에서 감소세로 바뀐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 0.2%보다 크게 떨어졌다.

중국 증시 역시 3주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정부에서 자산 거품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간 이후 하락세가 커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2.8% 떨어진 2236.30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금융주가 급락했다. 중국정부가 유럽과 미국 등 대외 악재에 자산 거품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중국산업은행은 9.6%, 중국민생은행은 8.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