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증시, 日 3일째 강세..4년7개월만에 최고치

- BOJ 금융완화 발표 이후 투심 개선
- 중화권 증시는 청명절 연휴로 휴장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아시아 증시는 5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간 반면 홍콩, 싱가포르 증시는 2거래일째 약세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청명절 연휴(4~6일)를 맞아 휴장했다.

일본 증시는 1~2%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 뛴 1만2833.64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2.74% 오른 1066.2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2주만에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지난 2008년 9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가 예상을 넘어선 금융완화책을 발표한 이후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특히 BOJ가 부동산투자신탁(J-REIT) 매입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에 부동산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쓰이후도산은 13% 뛰었다.

엔화 가치가 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영향탓에 수출기업도 주목을 받았다. 마쓰다자동차는 3%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