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금융시장]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1900선 지켰다

- 개인·기관, 저가인식 '순매수'..철강 등 낙폭과대株 선전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그동안 많이 떨어졌던 낙폭과대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9포인트(0.35%) 오른 1906.7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약세를 보인 뉴욕 증시의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장중 한 때 1888.30까지 내려가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꾸준히 사자에 나선데다 저가 인식에 따라 기관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만회했고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 화학, 정유업종 등에 대해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면서 “1900선을 지지하려고 하는 투자심리도 일정부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8억원, 1757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2517억원으로 팔자 공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68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철강금속과 기계,운수창고,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업, 유통업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은 4% 가까이 밀렸고, 의약품, 운수장비, 섬유의복, 음식료업, 전기가스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005490)와 삼성생명(032830)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066570) 등은 올랐지만,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기아차(000270) 삼성전자우(005935) SK텔레콤(017670) 등은 내렸다.

통상임금 소송에 휘말린 현대차(005380)가 2.65% 약세를 보인데 반해, 유무상증자 소식이 전해진 대성산업(128820)은 상한가로 직행해 대조를 이뤘다.

이날 거래량은 3억2668만주, 거래대금은 4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80개 종목이 올랐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25개 종목은 내렸다.



▶ 관련기사 ◀
☞코스피, 하락 출발..1900선 깨져
☞정준양 포스코회장, AIST '올해의 철강인' 수상
☞포스코, 中에 고급 자동차강판 공장 준공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고객상담센터 1666-2200 | 종목진단/추천 신규오픈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