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증시, 일제히 상승..'美고용지표 호조'

- 중국, 서비스 PMI 악재에도
- 미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중국 증시는 미국 일자리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2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2위 통신업체 차이나 유나이티드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이 이날 통신주를 랠리로 이끌면서 장에 훈풍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 상승한 2231.17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4월 고용지표 호조로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매수세를 끌어 올렸다.

미국 노동통계청은 4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8만8000건)을 2배 가량 넘는 16만5000건이라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실업률도 전월 대비 0.1% 포인트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다만 개장 전 지수 선물을 끌어올렸던 중국의 4월 HSBC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3.2 포인트 낮은 51.1에 그쳤지만 증시엔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다. 종목별로는 차이나 유나이티드가 2.1% 올랐고, 국제 구리값 상승으로 장시동업이 랠리를 펼쳐 자재주를 끌어 올렸다.

대만 가권 지수는 전일대비 0.41% 오른 8169.05으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48% 상승한 3386.13으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94% 상승한 2만2902.3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