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금융시장]코스피 이틀째 하락..외국인이 또 발목

- 금통위와 옵션만기일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
- 통신·중소형주 강세..외국인 나흘째 순매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 시장은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쉬어가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대형주는 힘을 못 썼지만 중·소형주와 통신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13포인트(0.36%) 내린 1954.35를 기록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추가 부양 의지를 내비치면서, 미국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이 분위기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는 출발 후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위축된 투자심리에 이내 아래쪽으로 미끄러졌다.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도 한산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9611만주, 거래대금은 3조4996억원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5억원, 78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6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2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56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383억원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0.51% 하락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31%, 0.61%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LG유플러스(032640), SK텔레콤(017670), KT(030200) 등이 속한 통신업종이 2.74%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섬유·의복 기계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료정밀 건설업 서비스업 의약품 등이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 전기·전자 제조업 은행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증권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2만1000원(1.39%) 내린 149만3000원에 마감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신한지주(055550) NHN(035420) 현대중공업(009540) 한화생명(088350) 현대글로비스(086280) 한국전력 등이 내렸다.

롯데쇼핑(02353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현대건설(000720)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은 올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41개 종목이 올랐다. 6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1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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