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증시, 엔화약세 흐름 좀처럼 못 이어가 하락

- 日, 엔화약세 흐름 좀처럼 못 이어가 하락


[이데일리 김태현 수습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9일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은 엔화 강세로, 중국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으로 울상을 지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66% 하락했지만 1만4191.48을 기록하며 지난 7일 돌파한 1만4000선을 지켰다. 토픽스 지수는 1.05% 떨어진 1181.8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화 대비 100엔선 돌파를 앞두고 주춤하고 있는 엔저 흐름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연일 하락세를 이어오며 98엔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도요타자동차는 전날 발표한 실적보고회에서 5년만에 영업이익 1조엔을 돌파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였지만 엔화 강세 영향으로 1.3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