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증시,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마감.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07%(4.10 포인트) 상승한 6216.00 으로 장을 마침.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13%(56.57포인트) 상승한 5055.24를,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0.33%(23.05포인트) 상승한 7083.24를 기록.

쇼레-듀퐁 게스티옹의 펀드매니저 킬리안 드 컬턴가이는 "그동안 인플레이션 우려가 주가상승을 가로막고 있었다"며 "미국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증시도 조만간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음.

중국최대금속업체 차이나알루미늄이 철강업체 BHP빌리튼 지분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으로 광산주가 동반상승.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의 1 분기 순익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4.8% 급등, 6 주래 최고치를 기록. BNP 파리바는 블룸버그 자문단의 당초 예상치보다 3 억 6000 만유로가 넘는 19억8000만유로(31억달러)의 1분기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 독일 금융사 ING그룹NV도 1분기 15억4000만유로 순익달성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4.3% 급등. 미국 ING의 미쉘 틸만트 최고경영자는 "ING의 실적발표로 생명보험사의 매출이 아직까지 견조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음. 독일, 프랑스 및 스페인 3개국의 항공회사가 합병해 탄생한 EADS 주가는 계열사인 에어버스 실적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5.7% 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