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증시, 지진 충격을 딛고 상승 마감

중국 증시가 쓰촨성 지진 충격을 딛고 상승 마감. 이번 지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분석으로 투자자들이 안도하며 투자심리도 회복.

차이나데일리는 "아직 지진 피해 규모가 확실하지 않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쓰촨, 충칭지역의 인프라, 운송, 전기, 여행업 등 산업 전반의 실적이 받을 타격은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 다만 이번 지진으로 물가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리먼브러더스의 쑨 밍춘 이코노미스트는 "지진은 중국 물가 상승 리스크를 더욱 키울 것"이라며 "특히 식품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말함.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3%(97.19포인트) 오른 3657.43을,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3%(29.19포인트) 상승한 1139.09를 기록.

원자재 관련주들이 이번 지진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며 관련주들이 상승. 우칸 상하이 다종 인슈어런스 펀드매니저는 "이번 지진은 원자재 공급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이러한 우려가 원자재 관련주들의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