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증시, 부진한 PMI 지표에 투자자들 실망

- 중국, 부진한 PMI 지표에 투자자들 실망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23일 베트남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특히 일본증시는 7% 넘게 폭락하며 장을 마감해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중국증시는 이날 장 내내 강세를 보였지만 일본의 낙폭에 견디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선 후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장 초반 중국 증시는 일본 증시의 낙폭에도 굳건히 버티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16% 하락한 2275.67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예상보다 부진한 제조업 지표 영향으로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중국의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는 49.6으로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장시 구리 회사가 중국이 조만간 원자재 파이낸싱 거래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에 2.77% 빠졌다. 이 밖에 재료,금융, 에너지 관련주도 2% 가까이 하락했다.

대만 가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 내린 8237.83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현재 오후 4시25분 홍콩 항셍 지수는 2.26% 빠진 2만2731.74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1.94% 내린 3387.4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