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럽증시,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세를 보임

유럽의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40 지수는 직전 영업일보다 0.94% 상승한 8383.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97% 뛴 3995.16에 거래를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3% 상승한 304.2에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주 중국의 경제 성장 부진과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아 올들어 처음으로 주간 상승률이 하락했다.

영국의 공휴일로 런던 증시가 휴장한 바람에 거래량은 30일 평균치의 64%에  그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자체 집계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개장한 17개 유럽 증시 중 15곳이 상승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한 투자증권의 분석가는 “최근 하락세로 시장의 조정,  숨고르기가 끝난 것으로 본다”며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복귀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프랑스의 통신 기업인 비벤디는 카타르 텔레콤이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3.2% 상승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제조사인 피아트는 이탈리아 장관들이 피아트의  국내 잔류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덕분에 4.4% 뛰었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는 투자은행인 에퀴네트 방크가 투자 포지션을 매도에서 매수로 바꾼 덕분에 4.5% 급등했다.

그러나 독일 저가 소매 체인인 프락티케르는 코메르츠방크가 매도 의견을  내놓으면서 6.4%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