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증시, 혼조세 마감..日 경제지표 상승 영향

- 닛케이 전날 폭락 회복해
- 中 경제지표 발표 전 관망세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31일 오후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폭락했던 일본 증시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반등했지만 중국 증시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에 발표된 일본 4월 산업생산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일본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또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이 주식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 오른 1만3774.54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0.1% 오른 1135.78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로 수출중심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미쓰이 O.S.K라인이 4.2% 떨어졌고 혼다 자동차가 1.2% 내렸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5.1% 상승해 전날의 하락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