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증시, 美 QE 축소 우려까지 겹쳐 3%대 하락

- 日, 美 QE 축소 우려까지 겹쳐 3%대 하락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3일 중국 5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확정치가 앞서 발표된 잠정치를 밑돌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장초반 약세로 시작한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3.72% 떨어진 1만3261.82로, 토픽스는 3.42% 하락한 1096.95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5월 HSBC제조업PMI는 이날 경기 위축을 뜻하는 50선 밑으로 떨어지며 49.2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발표했던 잠정치 49.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마감된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고 연준의 양적완화(QE) 축소 우려가 커진 것도 일본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엔화까지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출주들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샤프가 10.29%, 후지 중공업이 6.64%, 미츠비시 자동차가 6.92%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