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증시, 일제히 하락..中 7거래일째 내림세

- 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심 뚜렷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7일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째, 중국 증시는 7거래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1% 넘게 급락했다.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 내린 2210.90을 기록했다.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만에 최저치다.

오는 8일과 9일 예정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8일에 5월 무역수지, 9일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굵직한 지표들을 내놓는다. 그러나 수출 성장세 둔화 등 지표 전망 자체가 밝지 않다.

종목별로 중국 최대 석유정제업체 중국석유천연가스(CPNC)는 정부가 가솔린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발표가 나온 후 1.6% 떨어졌다. 중국석탄에너지도 1.5% 넘게 하락했다.

그밖에 대만 가권 지수는 0.01% 내린 8095.20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 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45분 현재 1.27% 떨어진 2만1561.64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만이 0.0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