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증시, 日, BOJ 여파로 이틀연속 하락

- 日, BOJ 통화정책 유지 실망감 여파 남아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증시가 12일 단오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21% 빠진 1만3289.32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0.42% 하락한 1096.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1%대 하락과 비교하면 다소 개선된 모습이지만 전날 있었던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발표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BOJ가 국채 수익률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아무것도 내놓지 않았다.

여기에 엔화가치 평가절상 압박 떄문에 달러 대비 엔화환율이 96엔대로 하락한 것도 일본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락이 이어졌다. 매출의 80%를 해외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는 전 거래일 대비 1.84% 하락했고, 전날 신형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던 소니도 1.14% 하락했다.

한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는 한국시간 오후 3시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1% 빠진 3157.31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