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증시, 벤 버냉키 쇼크에 하락..亞증시 '2년만에 최저'

- 일본, 벤 버냉키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하락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20일 베트남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연내 양적완화(QE)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힌 것과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악재가 됐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 내린 1만3014.58로, 토픽스 지수도 1.33% 내린 1106.5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벤 버냉키 쇼크로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96엔 초반대였던 엔·달러 환율은 현재 97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벤 버냉키는 현재 제로금리 기조와 QE 규모는 유지하기로 했지만 연내 QE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에는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아시아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종목별로 도요타자동차는 1.02% 하락했고 마즈다 자동차는 2.1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