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증시, 금융 불안 여전..대형 은행주 하락 주도

- 中, 금융 불안 여전..대형 은행주 하락 주도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26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4% 떨어진 1951.72을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유동성 부족에 따른 단기시장금리를 안정시키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날 지수 하락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까지 겹쳐 중국 증시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부진했다. 금융업계 대장주 공상은행(-5.3%)을 비롯해 중국은행이 0.39%, 중국 평안은행이 3.09%, 중국민생은행이 3.44%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올랐다. 대만 가권 지수는 1.58% 오른 7784.80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4% 오른 2만133.57,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38%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