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증시, 버냉키 효과..상승 마감

- 日, 버냉키 효과에도 엔화 강세로 상승폭 제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양적완화(QE) 지속 의지를 밝히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 오른 1만4472.58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0.04% 떨어진 1194.77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버냉키 의장이 부양기조를 밝히면서 오름세를 탔지만 달러화 약세에 따른 엔화 강세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버냉키 의장은 10일(미국 현지시간)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주최하는 컨퍼런스 강연에서 “실업률이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며 “인플레이션도 아직은 염려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부양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환율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원자재 수입주인 일본국제석유개발주식회사(INPEX)가 1.5% 올랐지만 전자제품 수출주 샤프가 0.24%, 이스즈 자동차가 0.37%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