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증시, 버냉키 발언 앞두고 엇갈린 모습

- 日, 엔화약세로 강보합권 형성
- 中, 버냉키 발언 중압감으로 하락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시아 증시는 17일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일본 증시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친 반면 중국 증시는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장 초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날보다 1.01% 빠진 2044.92로 반락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6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44억달러로 전년대비 20.12%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 발언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했다.

대만 가권 증시는 0.01% 빠진 8258.95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현재 홍콩 항셍 지수는 0.16% 오른 2만1347.15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23% 하락한 3217.66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