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증시, 닛케이 두달만에 최고치

일본 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1만4808.50를 기록해 지난 5월 22일 이후 두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은 넉달만에 처음이다. 토픽스 지수는 0.72% 뛴 1222.01로 장을 마감하며 4일째 상승했다.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양적완화(QE) 조기 축소 우려를 완화하는 발언을 한 것이 전해진데다 엔화 약세까지 가세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18일 예정된 버냉키 의장의 상원 의회 증언과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 등을 앞두고 관망하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종목별로는 해외에서 매출의 65%를 올리는 자동차·중장비 메이커 후지중공업이 2.1% 올랐다. 전날 토픽스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3위로 뛰어오른 소프트뱅크는 연료전지 합작벤처 계획 발표 후 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