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증시 급락... 2주래 최대 낙폭 기록

지진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거래가 속속 재개되면서 중국 증시가 4%대 급락하며 약 한달만에 3500선을 내줌.
20일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48%(161.60포인트)밀린 3443.16으로 거래를 마침.
이는 2주래 최대 낙폭.
지진 피해지역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될 것이란 우려 속에 동팡일렉트릭과 쓰촨홍다화학산업 등은 하락 제한선(10%)까지 밀림.
5일만에 거래가 재개된 중국 내 3위 아연 생산업체 쓰촨홍다는 32.68위안 밀리며 장 복귀와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
쓰촨홍다는 19일 이번 지진으로 직원 74명이 사망하고 3억8770만위안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힘.
중국 내 2위 전동기구 생산업체 동펑일렉트릭은 36.33위안 떨어지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
18일 동펑일렉트릭은 지진으로 일부 공장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 매출이 20%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