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증시, 대부분 하락..日 기업 실적 영향

- 中 전날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
- 미니 부양책 내놨지만 투자심리 상승 못해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25일 오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일본의 경우 금융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끌어내렸다.

중국 정부에서는 급히 미니 부양책을 내놨지만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가 11개월 만에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달래진 못했다.

중국 증시 역시 이틀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일 대비 0.60% 떨어진 2021.17로 장을 닫았다.

전날 발표된 HSBC 중국 7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7로,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 국무원에서는 철도 건설에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고, 소상공인에게 세금 면제 혜택을 주는 등의 방안을 급히 내놨으나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그밖에 대만 가권 지수는 0.39% 내린 8163.58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17분 홍콩 항셍 지수는 0.25% 떨어진 2만1912.23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0.7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