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증시,기업 실적 경계감 뚜렷..CPI 주가 도움 안돼

- 日, 기업 실적 경계감 뚜렷..CPI 주가 도움 안돼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26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째 떨어졌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 떨어진 1만4129.98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93% 내린 1167.06을 기록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8일 이후 3주만에 최저치를 나타냈고 토픽스 지수는 6주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엔화 강세 여파로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기업 실적 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대보다 경계감이 커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장 전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4개월만에 전년동월대비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 탓에 주가에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종목별로 일본 2위 철강메이커 JFE홀딩스는 올해 이익 전망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친 결과 8.3% 급락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여섯 분기만에 처음으로 제너럴모터스(GM)에 판매량을 추월당했다는 소식에 3.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