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증시, 日 설비투자 호조..상승

- 초반 하락세..오후 반등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6일 오후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전날 미국 연준 총재의 출구전략 발언으로 하락했던 증시는 일본의 경우 올해 국내 설비투자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크게 뛰었다.

중국 시장은 몇몇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여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1.0% 상승한 1만4401.06을, 토픽스는 0.75% 오른 119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국내 설비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소매업과 부동산 등 비제조업 부문 투자가 급증해 투자자 심리를 자극했다. 설비투자의 두 자릿수 증가율은 1991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최대 소비자가전업체 소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분할해야 한다는 다니엘 롭 서드포인트 최고경영자(CEO) 제안을 이사회가 거절해 하루 종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4.6% 떨어진채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