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금융시장] 고유가 충격에 나흘 연속 하락세

***주식***
주식시장이 고유가 충격에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22 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12.09 포인트(0.65%) 하락한 1,835.42 로 장을 마침. 이날 코스피지수는 21.45 포인트(1.16%) 내린 1,826.06 으로 출발한 뒤 한때 1,810포인트까지 떨어졌으나 개인의 매수세 강화로 오후 들어 낙폭이 다소 줄임. 전날(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배럴 당 133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의 기록적인 상승 여파로 1.6~1.7% 하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냉각. 외국인은 1천80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무려 2천65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계속했다. 개인은 4천2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냄.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천398억원의 순매도를 보임

***채권***
채권금리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섬. 지표물인 5 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5.44%로 마감. 3 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34%로 0.05%포인트 내렸고, 10 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57%로 0.03%포인트 하락. 선물은 외국인이 150 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15 틱 오른 107.02 로 거래를 마침. 이날 채권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은 채 전날 금리 상승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강세를 나타냄.

***외환***
환율이 소폭 상승, 1040원대 중반으로 다가섬. 전일 당국의 달러 매도개입으로 경계감은 여전했지만 유가 급등으로 결국 시장의 롱마인드는 살아남. 22일 달러/원 환율이 전일비 1.9원 상승한 1044.1원에 거래를 마감. 지난 8일이후 10일째 10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음. NDF 환율의 하락세를 반영, 이날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 이후 역외에서 달러 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 주식관련 달러 수요 등 비드(bid)가 단단히 받쳐주며 달러/원은 상승으로 돌아섬. 장 막판에는 유가 급등세를 반영, 정유업체 결제수요가 집중되며 환율의 상승을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