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금융시장] 유가 급등세 진정,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

***주식***
뉴욕 주식시장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와 유가 급등세 진정, 주간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 국제유가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135달러를 돌파하는 고공행진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이틀간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유가가 달러화 강세로 초반 강세 행진을 접고 5영업일 만에 반락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한때 배럴당 135.09달러까지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달러 강세로 반락해 전장대비 1.8% 밀린 130.81달러에 마감. 유가 급등세가 지난 수주 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그러나 단기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유가가 5영업일 만에 반락해 증시가 반등. 주간 고용지표가 감소한 것도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줌. 또 국제금융협의회(IIF)가 비유동자산의 가치를 평가할 때 시가평가 대신 역사적 원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 및 회계감독기관에 요청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로 금융주들도 오름세를 보임. 그러나 유가가 초강세 행진을 재개할 가능성이 상존해 있어 지수 상승은 제한. 연준의 통화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오는 9월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날의 21% 보다 높은 32%를 반영

***채권***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수익률이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한때 배럴당 135달러를 넘어서는 최고치 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돼 급등함. 10년만기 수익률은 10bp 높아진 연 3.91%를 나타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수익률 역시 13bp나 오른 연 2.53%를 보임. 여기에 지난 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한 것 역시 국채가격에 하락압력을 가했다고 덧붙임. 뉴욕유가가 135달러를 넘어서며 인플레 위험 확산 가능성을 높임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정책이 경제보다는 인플레 상승 제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 또한 악셀 베버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이 유가 및 음식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힌 것도 인플레 우려를 부각시킴. 만약 인플레가 고착화되고 지속된다면 10년만기 등 장기 국채가격이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외환***
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 위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져 엔화와 유로화에 상승.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4.01엔에 거래돼 전날 103.00엔보다 1.01엔이나 올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5729달러에 움직여 전날대비 0.0060달러 하락. 연준의 통화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오는 9월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날의 21% 보다 높은 32%를 반영. 내달 금리동결 확률은 92%로 보고 있음. RBS 그린위치 캐피탈 마켓의 국제 통화 전략가인 앨런 러스킨은 "연준은 (4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며 "달러 가치가 상승한 주된 배경이다"고 진단.

***경제지표 및 기타***
- 미국의 지난주 고용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남. 미국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17일 마감 기준)가 전주대비 9000명 줄어든 36만5000명(계절조정)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달 5일 이후 최저치. 그러나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은 37만2250명으로 5000명 증가.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10일 마감 기준)는 307만명으로 전주와 같음. 4주 평균은 3만1750명 늘어난 305만명에 달함.

- 미국의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은 22 일(현지시간) 지난 1 분기 주택가격이 전분기대비 1.7%(계절조정) 떨어져 사상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전년동기대비로는 3.1% 밀림. 1 분기 주택가격은 43 개 주에서 뒷걸음질친 가운데 캘리포니아, 네바다의 하락률이 8% 이상으로 가장 큼. 반면 와이오밍과 유타의 경우는 각각 6.3%와 5.6%씩 상승.

***주요 경제지표 일정***
*5/19 (월)
美 6월 경기선행지수 (예상:0.0% 전월:0.1%)

*5/20 (화)
日 BOJ 5월 통화정책회의(19~20)
美 4월 생산자 물가 (예상:0.4% 전월:1.1%)

*5/21 (수)
韓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韓 미국달러 선물/옵션 0805인수
韓 엔선물 0805인수도일
韓 유로선물 0805 인수도일
美 4월 FOMC 의사록

*5/22 (목)
韓 1/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370K 전월:371K)

*5/23 (금)
美 4월 기존주택판매 (예상:4.85M 전월:4.9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