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증시, 中 에버브라이트 증권사 10% 하락

- 中 에버브라이트 증권사 10% 하락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20일 모두 하락세로 마무리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QE) 축소에 대한 우려 속에 국채 금리가 치솟고 채권 가격이 하락하자 투자자 심리가 움츠러 들었기 때문이다.

중국 증시는 업계 9위의 대형증권사 에버브라이트 증권이 16일에 이어 19일에도 주문 매도를 잘못 입력해 시장에 물의를 일으키며 시장심리를 끌어내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2072.60를 기록하며 최근 지나친 상승세를 경계하고 있다.

에버브라이트 증권은 이날 하루 동안 최대로 떨어질 수 있는 폭인 10% 하락을 찍으며 폭락했다.

반면 중국 정부에서 철도 건설을 가속화한다는 소식 이후 광션 철도 등은 2% 상승했다.

이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0.85% 밀린 7832.65로 마감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6분 홍콩항셍지수는 1.87% 떨어진 2만2040.40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1.56% 빠진 3123.76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