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증시, 시리아 사태가 드리운 그림자..대부분↓

- 시리아 사태로 원유, 금 등으로 돌아선 투자자들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 혼조세로 마감하는 분위기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부터 뉴욕증시를 흔든 시리아 내전 개입으로 투심이 위축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오전 장 내내 오락가락 했던 중국증시는 결국 약보합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전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공식 확인해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가뜩이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출구전략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불안감이 퍼지자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금, 원유 등 원자재 시장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9% 떨어진 1만3542.37로, 토픽스는 0.52% 밀린 1134.02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닛산 자동차는 1.4% 하락을, 도요타 자동차는 0.8% 하락을 보였다.

전날 2주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상하이 종합증시는 오전 장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부터 뒷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2위 폴리 부동산 그룹 등 일부 굵직한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