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증시, 금값 상승으로 인해 금광 실적 개선

- 中, 금값 상승으로 인해 금광 실적 개선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시리아 쇼크로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 증시는 엔화강세 우려 완화와 금값 상승으로 오전보다 하락폭을 줄일 수 있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이 미국, 영국, 프랑스가 오는 주말부터 시리아 공습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 때문에 오전장에서 일본 증시는 2%대, 중국 증시는 1%대의 큰 하락폭을 보였다.
중국 증시도 서방국가들의 시리아 군사개입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상하이종합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11% 빠진 2101.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르면서 금 투자회사들의 주가가 올라 하락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국영석유기업 페트로차이나가 전날보다 1.3% 하락한 반면 중국 2위 금광업체 산둥황금광업은 전날보다 10.01%가 급등했다.

한편 대만 가권 지수는 0.04% 오른 7824.54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45분 현재 홍콩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2만1551.43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1.28% 빠진 2995.2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