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금융시장] 유가상승 + 주택시장 침체 → 1.2% 하락


***주식***
유가의 상승행진 재개와 주택지표 악화 여파로 하락.
23일(미국시간)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45.99P(1.16%) 하락한 12,479.63에 장을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42P(1.32%) 밀린 1,375.93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9.91P(0.81%) 내린 2,444.67에장을 마감.

뉴욕증시는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달러 약세를 발판으로 다시 상승행진을 재개하고 4 월 기존주택 재고가 23 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로 하락.
밀러 타박의 피터 부크바 스트래티지스트는 "지난 2 개월간 지속된 약세장 랠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미 경제가 조만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에너지 가격 급등 악재가 겹쳤다"고 설명.


***채권***
미 국채수익률은은 4월 주택재고가 2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뉴욕 주식시장이 약세를 나타내 일제히 하락 마감.
10년만기 수익률은 4bp 낮아진 연 3.87%를 나타냈으며 2년만기 수익률은 8bp 하락한 연 2.45%로 마감.

이날 4월 기존 주택판매는 1% 하락해 월가 예상치보다 긍정적이었으나 기존 주택재고가 23년 만에 최고치를 보여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경기 후퇴 우려로 뉴욕증시가 약세를 기록.
이날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달의 494만채보다 1% 줄어든 연율 489만채(계절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밝힘.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월 기존 주택판매가 483만채를 보였을 것으로 예측.
4월 기존 주택재고는 10.5%나 급등한 455만채로 집계.


***외환***
달러 가치가 유로와 엔에 대해 하락.
특히 달러는 유로대비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감.
유가의 상승세 재개와 주택 지표 악화 속에서 미국의 경기가 더욱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지를 얻으면서 달러 약세의 배경으로 작용.
유로/달러 환율은 1.5760 달러로 전일대비 0.31 센트 상승했으며 달러/엔 환율은 103.35 엔으로 0.66 엔 하락.

전날 주춤했던 유가의 상승세는 하루만에 재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 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38 달러 오른 132.19 달러로 마감.
이로써 유가는 이번 한 주 동안 4.9% 상승.

4월 기존주택 판매는 월가 전망을 웃돌았으나 재고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나고, 가격 하락률이 사상 두번째 수준을 기록하는 등 주택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경제지표 및 기타***
- 미국의 4 월 기존주택 판매가 월가 기대치는 넘어섰으나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감. 특히 주택 재고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아 주택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 가격 하락률도 사상두번째 수준을 기록.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23일(현지시간) 4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가 전월의 연율 494만채보다 1% 줄어든 489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