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럽증시, 나흘만에 반등..시리아 공습 연기 예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나흘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개선된 경제 지표도 이날 유럽 증시 반등을 도왔다.

범유럽 stoxx50 지수는 0.57% 오른 2758.31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증시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2% 오른 6483.0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45% 상승한 8194.55를, 프랑스 CAC40 지수도 전날보다 0.65% 오른 3986.35를 기록했다.

시리아 화학 무기 사용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개입되어 있다는 정보가 불확실하다는 주장이 미국 정보 당국에서도 나왔다. 미국의 주요 동맹국 사이에서도 유엔 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론이 제기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2.5%(연환산)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2.2% 증가를 상회한 결과다. 고용 지표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6000명 감소한 33만100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