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증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우세

- 中,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기대감에 상승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증시는 6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 떨어진 1만3860.81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0.87% 내린 1147.82에 장을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온 데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우세했다. 또 오는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개발주와 올림픽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올림픽 개최를 놓고 일본 도쿄(東京)와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 등 3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누출 문제가 불거지며 점수를 잃고 있다. 이달초까지만 해도 도쿄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었다.

종목별로 아시아에서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는 덴츠가 3.1% 떨어졌다.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는 경쟁사인 NTT도코모가 일본에서 애플 아이폰을 판매하는 계약에 임박했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했다.